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,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?
무릎이 쑤시고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아프다고 하시는 부모님, 보신 적 있나요?
오래된 관절염은 결국 인공관절 수술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해요.
하지만 수술비가 부담돼서 주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, 다행히 정부에서 지원하는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제도가 있어요.
오늘은 그 대상과 신청 방법, 꼭 알아야 할 팁까지 정리해드릴게요.
지금 바로 신청해야 할 지원사업
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이란?
노인성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정부가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예요.
정식 명칭은 “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”이며,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의료지원재단에서 주관하고 있어요.
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?
✔ 만 60세 이상
✔ 의료급여 수급자, 차상위계층, 기초생활수급자, 건강보험 하위 50% 이하
✔ 의사 소견서상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경우
✔ 병원 입원 예정이거나 수술 예약이 확정된 분
단, 과거에 동일 부위 수술로 이미 지원을 받았다면 중복지원은 어려워요.
지원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
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120만 원까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.
의료비 전체를 지원해주는 건 아니지만, 수술비용의 상당 부분을 보조해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죠.
본인부담금 외 입원비, 검사비 등도 일부 포함되며, 병원과 연계해 지원이 이루어집니다.
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?
1단계: 진단서·소견서 받기
정형외과에서 무릎 관절염 진단과 수술 소견서를 먼저 받아야 해요.
2단계: 제출 서류 준비
✔ 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
✔ 건강보험증 또는 수급자 증명서
✔ 주민등록등본
✔ 신분증 사본
3단계: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신청
등기우편 또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해요.
4단계: 선정 결과 통보
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가 개별 안내되고, 선정되면 지정 병원에서 수술이 진행돼요.
주의할 점은?
✔ 반드시 수술 전 신청하고, 승인된 후 수술 받아야 해요.
✔ 응급 상황이나 이미 수술한 경우는 소급 적용이 불가해요.
✔ 일부 병원은 연계 대상이 아닐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 필수예요.
어디서 수술받을 수 있나요?
재단과 연계된 전국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며, 대학병원, 종합병원 등 전문성과 안정성이 높은 기관 중심으로 협약되어 있어요.
병원명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.
마무리하며
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어르신 삶의 질을 바꾸는 중요한 치료예요.
정부의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, 수술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어요.
주변에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이 있다면, 꼭 알려주세요.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.